1. 실업급여 인터넷 신청 전 필수 준비사항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워크넷 구직 등록입니다. 이는 고용보험과 연동되어 실업 상태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절차로, 등록 후에는 구직희망직종, 희망지역, 고용형태 등을 설정해야 합니다.
그다음 중요한 항목은 이직확인서입니다. 이는 퇴사한 회사가 고용보험 시스템에 제출하는 문서로,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핵심 자료입니다. 회사가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락 시 회사에 요청해야 하며, 지연될 경우 신청 자체가 보류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직급여 수급자 온라인 교육도 반드시 수료해야 합니다. 이는 고용보험 사이트 내에서 수강 가능하며, 1~2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강 완료 후에는 수료번호가 발급되며, 이후 실업인정 신청 시 필수로 입력하게 됩니다.
2. 실업급여 인터넷 신청 절차와 실제 화면 설명
실업급여 인터넷 신청은 고용보험 사이트(www.ei.go.kr)에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 로그인 후 [실업급여] 메뉴 선택
- ‘구직급여 신청’ 클릭 → 기본정보 확인
- 이직확인서 등록 상태, 워크넷 구직 등록 상태 자동 조회
- 구직급여 수급자 교육 수료번호 입력
- 이직 사유 및 희망직종 입력 후 신청 완료
모바일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고용노동부 ‘고용+’ 앱을 설치하면 신청 현황 조회, 실업인정일 확인, 구직활동 제출 등이 가능합니다. 단, 최초 신청은 PC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정확하며, 이후 관리만 모바일로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후에는 고용센터에서 신청서를 검토하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1차 실업인정일이 안내됩니다. 해당 날짜에 온라인 실업인정을 받으면, 7~14일 내 실업급여가 첫 입금 되며 이후는 2주 단위로 반복 지급됩니다.
3. 인터넷 신청 시 실수 방지 및 주의사항
실업급여 인터넷 신청 과정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이직 사유의 오류 입니다. 자발적 퇴사로 기재하면 수급이 불가하며, 회사에서 제출한 이직확인서와 반드시 동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워크넷 구직 등록을 완료했더라도 구직 상태 유지가 중요합니다. 실업인정일마다 구직활동 실적을 제출해야 하므로, 단순 등록만으로는 수급 유지가 어렵습니다. 이력서 제출 내역, 면접 참여, 교육 이수 등 활동 기록은 반드시 증빙자료로 확보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용센터의 추가 보완 요청에 즉시 응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락이 닿지 않거나 보완자료를 늦게 제출하면 실업급여 지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업인정일은 본인의 책임 하에 엄수해야 하며, 당일 접속을 놓치면 해당 회차의 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